'정리하는 언니들'은 용산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입니다. 2020년 용산사경센터의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과 협동조합 준비를 위해 용산사경센터를 찾아 온 정리수납 전문가분들 함께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협동조합 설립 전 단계이지만 실력만은 전문가 못지 않은 팀입니다. 그러나 실력만으로 협동조합을 완성되지는 않는 것을 많은 사례를 통해 배웠기에 미래의 비전과 목표를 나누고 조합원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산구 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자원봉사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동네 나눔반장을 통해 지역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 중 정리수납이 절실해보이는 가정에 찾아가 살기 힘든 환경을 살고 싶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합니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려운 환골탈퇴의 모습을 여러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어 기록해보았습니다. '정리하는 언니들'의 따뜻한 마음이 단단해져 내년에는 훌륭한 협동조합으로 탄생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