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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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후기) 2023 돌봄 네트워크 3월 월례회의 후기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3-04-19 조회수: 617
  • (사업후기) 2023 돌봄 네트워크 3월 월례회의 후기




    안녕하세요. 용산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입니다.


    용산사경센터의 돌봄 네트워크는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네트워크 회의체입니다.


    사회적경제의 힘으로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의 사업입니다.


    먹거리, 배달, 집수리, 청소, 어르신 돌봄, 빨래방 등의 사업으로 지역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남기문(다사리협동조합/식사지원), 한동화(더불어함께건축협동조합/주거편의), 

    김미선, 김해리(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재가돌봄서비스), 최지수(용산지역자활센터/세탁서비스), 

    조정옥, 이수민(용산사경센터)가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각 기업의 돌봄SOS사업을 포함한 전체적인 현황을 듣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집수리를 전담해 주시는 더불어함께건축협동조합의 돌봄SOS사업에서의 어려움이 있는 와중에도 

    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잘 조정해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주민자치센터의 돌봄SOS 담당관을 직접 만나러 다니신다는 말을 듣고 

    동화 이사장님 및 더불어함께건축협동조합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사리 협동조합은 먹거리 사업으로 매우 바쁜 기업입니다. 

    용산구의 거의 유일한 도시락 제조 기업이라 열 일을 재처두고 도시락을 만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단순히 도시락만 만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참여 주민들의 상황과 의견을 수렴하여

    일반식, 반찬식, 죽식, 연하식 등을 제공하느라 손발이 모자랄 지경이라고 합니다.


    빨래방 사업단을 운영하는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봄이 찾아오면서 이불 빨래 요 청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여러분도 겨울옷, 이불 빨래 많이 하고 계시죠? 

    주위에 빨래가 어려운 분이 계시면 빨래 하실 때 하나 둘씩이라도 도움을 주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참석주신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에서도 근황을 전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고, 최근 요양보호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으며

    업체별 경쟁이 매우 심한 업종이라 사업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비록 돌봄SOS 사업이 기업에 이윤이 남는 일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요양 보호사님들을 위하여 참여하고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다음 달에는 올해 우리가 시행할 수 있는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돌봄SOS 방문 시 복지 사각지대 주민 상황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하자는 등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좋은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다음달에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시범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 좋은 소식 또 전달드리겠습니다.